주식 계좌를 열고 첫 매수를 했다. 3% 올랐을 때 안 팔았더니 다음 날 -5%가 됐다. 단타 매매는 수익이 빠른 만큼 판단도 빨라야 하는데, 기준 없이 들어가면 계좌가 녹는 속도도 빠르다.
단타 매매란
단타(短打)는 주식을 당일 또는 수일 내에 사고파는 매매 방식이다. 장기 투자가 기업의 성장에 베팅하는 것이라면, 단타는 주가의 단기 등락에서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 주식시장 개인 투자자의 상당수가 단타 또는 스윙(수일~수주) 매매를 하고 있다.
단타에 적합한 종목의 조건
아무 종목이나 단타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이 단타에 유리하다.
| 조건 | 이유 | 기준 예시 |
|---|---|---|
| 거래량 | 거래량이 적으면 사고 싶을 때 못 사고, 팔고 싶을 때 못 판다 | 일평균 거래량 50만 주 이상 |
| 변동성 | 하루 등락폭이 작으면 수수료 빼고 남는 게 없다 | 일 평균 등락률 3% 이상 |
| 시가총액 | 너무 작은 종목은 세력에 의한 급등락 위험이 크다 | 시총 1,000억 이상 권장 |
| 뉴스/테마 | 당일 이슈가 있는 종목에 거래가 몰린다 | 정책 발표, 실적 발표, 테마 이슈 |
매수·매도 타이밍
- 장 시작 직후 (9:00~9:30)
- 전날 뉴스와 해외 시장 영향으로 갭 상승/하락이 나온다. 이 시간대에 거래량이 가장 많고 변동성도 크다. 경험이 적다면 이 시간에 매수하는 것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 오전 중반 (10:00~11:00)
- 초반 급등락이 진정되고 방향이 잡히는 시간이다. 많은 단타 매매자들이 이 시간대에 진입한다.
- 장 마감 전 (14:30~15:20)
- 당일 매도를 원칙으로 한다면 이 시간 전에 정리해야 한다. 다음 날로 넘기면 단타가 아니라 스윙이 된다.
손절 기준이 없으면 단타를 하면 안 된다
단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수익이 아니라 손절이다. 10번 중 6번 맞추면 수익이 나는 구조인데, 손절 없이 한 번 크게 물리면 6번의 수익을 한 번에 날린다.
- -3% 원칙: 매수가 대비 3% 하락하면 기계적으로 매도한다.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는 게 핵심이다.
- 시간 손절: 매수 후 30분~1시간 내에 예상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본전이라도 정리한다.
- 일일 손실 한도: 하루 총 손실이 투자금의 2%를 넘으면 그날은 매매를 멈춘다.
주의 단타 매매는 높은 위험을 수반한다.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글의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종목 선정을 도와주는 도구
매일 아침 수천 개 종목 중에서 단타 후보를 직접 고르는 건 시간이 많이 든다. 오늘의단타는 AI가 시장 수급 데이터를 분석해서 매일 장 시작 전에 1종목을 추천하고, 모든 추천 결과의 수익률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종목 선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최종 매매 판단은 본인이 내려야 한다.
단타는 기술이다. 감으로 하면 도박이 되고, 기준을 세우고 하면 전략이 된다. 손절 기준부터 정하고, 그다음에 종목을 보는 순서가 맞다.